제 38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부 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소개하고 정견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가 지난달 30일 제38대 서울지부 회장단 입후보자 초청 1차 정책 토론회를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 기호 1번 김민겸 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는 서울지부가 당면한 정책 현안들을 풀어 낼 다양한 공약들을 정견 발표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상호토론에서는 각 후보자 측은 대표적인 개원가 화두인 보조인력 구인난 및 불법 의료광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일선 구회 및 회원 소통 방안, 회무 철학 등을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발전적인 토론회 문화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회장 후보 확정 및 기호추첨 이후 진행된 첫 정책 토론회인 만큼, 서울지부 일선 회원들이 다수 참석, 각 후보 진영의 공약을 주의 깊게 경청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우선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 및 김덕·김응호 부회장 후보는 ▲보조 인력난 해소 구체적인 해결 ▲동네치과 경영실태 진단 통한 개선 ▲정보통신 체계화를 통한 회원소통 강화 ▲서치
제 38대 서울지부 회장선거가 김민겸, 강현구 후보 구도로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 이하 선관위)는 지난 1월 28일 제38대 회장단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회장단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정관서 위원장 및 선관위 위원들과 양측 캠프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호 추첨에서는 김민겸 후보가 기호 1번, 강현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기호 1번 추첨은 김윤관 선거 사무장이, 기호 2번 추첨은 김진홍 임명직 부회장이 대신했다. 서울치대를 졸업한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는 서초구회 회장과 서울지부 구회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치협 제30대 집행부 재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민겸 후보 측에서는 김덕 원장과 김응호 원장이 부회장 후보로 함께 뛰고 있다. 연세치대를 졸업한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는 서울지부 부회장과 시덱스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연세치대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현구 후보 측에서는 함동선 서울지부 총무이사와 조정근 재무이사가 부회장 후보로 함께 뛰고 있다. 한편 김민겸 후보는 1월 31일 치협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예고하고 있으며, 강현구 후보도 출마 선언에 이은 출정식을 2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이 이상훈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제31대 치협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0대 치협 협회장 선거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박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28일 이상복·신인철·강충규·박태근·이승룡 부회장 예비후보들과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강당에서 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체 회원들에게 보장된 미래를 안겨드리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치과계는 바뀌어야 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에 눈 떠야 한다”면서 “제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 치과계 리모델링을 통해 치과계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 가며, 회원 여러분에게 보장된 미래를 안겨드리겠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치과계 상황은 자칫 한 발 잘못 내디디면 더 큰 어려움의 길로 나가게 되는 매우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기에 개원가 고충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25년간 회원들을 위해 일해 왔던 저의 탄탄한 회무경험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될 것”이라
매년 첨예한 주제로 임플란트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이 올해 2020년, 또 다른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을 선보인다.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0이 ‘Vertical Bone Augmentation Returns’를 주제로 오는 3월 29일(일)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세계적인 임플란트 대가 Dr. Maurice Salama와 함께 Sinus를 주제로 한판 뜨거운 토론 배틀을 펼치며 큰 화제를 모은 A.T.C Implant Annual Meeting은 올해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Vertical Bone Augmentation(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을 다룬다. 숙련도 높은 치과의사도 어려워하는 수술을 주제로 다루는 만큼, 강의와 토론 시간을 통해 참가자의 눈길을 모을 다양한 임상증례와 견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험과 노하우 담긴 실전 강연 현재, A.T.C 임플란트 연구회 디렉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를 비롯해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 현동근 원장(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2018년 대비 15% 대의 자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치신협 4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0일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 등 조합원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을 비롯해 ▲2019회계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19회계년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등이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서치신협은 경영상태 평가지침에 의해 실시된 조합경영평가에서 자기자본구성비율이 10%로 높고, 자산건전성 평가부문에서는 1등급으로 평가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결산 결과 1913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약 15%의 자산 성장을 이뤘으며, 법인세 후 당기순이익도 12억 6000여만원을 실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예산의 효율적 관리와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아울러 서치신협은 올해 중점 3대 과제로 ▲신용사업의 저변확대와 IT사
국민 10명 중 7명은 구강보조용품 구입을 약국 또는 마트를 통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과에서 구강보조용품을 구입하는 비율은 10%대를 유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된 ‘치과 내원 환자의 구강보조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원광대학교 보건·보완의학대학원 구강보건과 변세희)’논문에 따르면 구강보조용품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용품은 구강양치용액으로 조사했다. 치아 우식증,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이 대표적인 다빈도 질환으로 기록되는 등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도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강보조용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논문에서는 각종 구강보조용품에 대한 국민들의 사용 실태를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설문은 전북 군산시와 익산시 소재 3개 치과의원 내원환자 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개별자기기입법을 통해 진행됐다. 구강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에 전체 응답자의 52.8%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설문 응답자들의 진료 내용을 분석한 결과 충치 및 신경치료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임플란트, 치주질환의 순으로 나타났다. # 구강보조용품 사용경험 8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역구를 찾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단체장,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지난 14일 김승희 의원이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김승희 의원의 2019년 한 해의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대 국회 활동 전체를 양천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승희 의원은 동영상을 통해 국회와 양천구에서의 굵직한 성과들을 대표적 숫자들로 명료하게 풀어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 풀어야 할 양천구 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이신 김승희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희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역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 모든 것을 양천구 주민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김
광주송죽로타리클럽(회장 양혜령)과 백화포럼이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7일 JS컨벤션에서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가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박동호 총재와 광주송죽로타리클럽 양혜령 회장 및 광주송죽로타리클럽과 백화포럼 임원들이 참석해 200만원에 달하는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양혜령 회장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구강 건강상식 및 구강관리요령을 설명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백화포럼 공동대표와 광주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양혜령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랑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은석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장 및 임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구종천 광주시 일자리정책관, 김동찬 광주시의장을 대신해 장재성 광주시의회부의장, 천정배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을 대신해 박주선 의원 사무실의 정상기 고문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치협 30대 집행부가 3년 임기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따른 법안 통과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로, 치협은 오는 2월 열릴 예정인 임시 국회에 희망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 임기 3년간 중점 “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계는 그동안 줄기차게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부르짖고 있다. 연구 컨트롤타워 부재로 치의학 및 치과산업 선진화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기 때문이다. 의과계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의계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학과 한의학을 견인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치협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주력해야 할 분야를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될 법안통과로 설정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내 구강정책과가 신설되자,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 양대 축으로 분류돼 온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강보건전담부서도 신설 된 만큼, 치과산업과 치의학을 발전시킬 연구 창출을 위해서는 치의학연구원이 필수적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2020 경자년 새해 회원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광주지부가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광주 Y웨딩컨벤션에서 ‘2020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광주지부 집행부 임원, 고문, 감사, 위원회, 5개구 치과의사회 임원 및 반장, 회원,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50여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헌 회장과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의 신년 인사, 시상식, 떡케익 컷팅식이 있었고, 이어 노경완 고문이 건배제의와 함께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달 개최하는 광치 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에게 광치 세미나상과 회원 간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구회모임 및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과 구회 총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창헌 회장은 “지난 1년 광주지부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730여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2대 집행부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전체 광주지부 회원들의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남은 3개월 임기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 달로 다가온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활용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활용해 이사회에서 모의투표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제10회 정기이사회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점검했다. 복수의 후보가 출마하는 것을 가정하고 진행된 이날 모의투표는 오는 2월 12일 진행되는 실제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4,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본 투표를 대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파악된 여러 항목을 분석·점검해 선거인명부 확인 시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3회 이상 회비 미납자 회원 권리 정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201명을 배정했다. 회원 권리가 정지된 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되지만,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0조를 적용 오는 1월 28일(화)까지 입회비 및 미납회비를 완납한 경우 2월 12일(수) 진행되는 제38대 회장단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해 규모를 넘어서는 SIDEX
2019년은 한국 치과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2019) 역사에 길이 남을 큰 이정표를 세운 한 해로 기록됐다. 30대 집행부가 공언한 바대로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국제행사’를 실현시켰다. APDC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지난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과 코엑스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1만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치과계 회원들과 세계 치과의사들은 치협의 빈틈없는 대회 운영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이른바 ‘축제의 장’을 구현해 냈다. 2018년 5월 필리핀 APDC2018에서 2019년 APDC 한국 개최를 공식화 한 이래 1년이라는 매우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치협과 전국 16개 시도지부는 하나가 돼, APDC2019를 성공시킴으로써 한국 치과계 저력을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만방에 과시했다. 30대 집행부는 APDC2019 한국 개최를 확정짓고 곧바로